골리앗 버드이터에 대하여


골리앗 버드이터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거미로 알려져 있는데요. 유체 때는 좁쌀만 하다가 크게 자라는 셀먼 핑크 버드이터, 자이언트 화이트니와 달리 유체 때부터 덩치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골리앗 버드이터는 블론디/버건디(핑크 풋 골리앗)로 나뉘며 차이점은 유체 시기 버건디 골리앗은 검은 몸통에 다리 끝이 하얀색이지만 블론디 골리앗은 전체적으로 검은 색이라고 합니다. 준성체부터의 구분은 약간의 발색 차이나 무릎 털의 차이 정도이며 버건디 골리앗이 상대적으로 폐사율이 적다고 합니다. 폐사율은 택배보낼 때 그 안에서 죽지 않을 확률을 말합니다.

‘버드이터’라는 이름답게 작은 새도 잡아먹을 수 있으나 야행성이며 숲 바닥에서 활동하므로 새를 사냥할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골리앗버드이터의 주 먹이원은 무척추동물이며, 그 중에서도 지렁이의 비중이 높습니다. 밀웜을 주면 밥도둑처럼 슥슥 잘 비벼먹습니다.
원산지인 아마존에서는 원주민들이 구워먹는다고 하는데요. 가축을 기르기 힘들고 사냥도 어려운 정글 속 오지에서는 이렇게 덩치 커다란 거미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고 합니다. 한 번 골리앗 버드이터 사냥을 가면 한손에 5마리-10마리씩 잡아서 나뭇잎으로 묶어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주로 불에 구워먹으면 새우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요. 저도 새우의 그 맛을 좋아하지만 타란튤라를 먹고싶지는 않네요..

유체부터 고가에 거래되는 종이고 블론디 골리앗이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편입니다.

가격이 높은 이유는 브리딩이 힘들어서입니다. 그 때문에 개체수가 적습니다.
셀먼, 화이트니 등 일반적인 대형종이 소란다산의 형태를 띄는것과 달리 대란소산이며,암컷이 수컷을 잡아먹거나, 임신인 줄 알았는데 탈피를 하거나, 알을 낳았는데 먹어버리거나…국내 브리딩 성공 사례가 얼마 없다고 알려져있으나.. 최근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체를 소수나마 분양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샵에서 구하기는 힘듭니다.

높은 가격만 아니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을 정도로 먹성이 좋고 성장속도가 뛰어납니다. 흔히 타란튤라를 새로운 집으로 옮겼을 때 가지는 적응기간은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먹이를 주면 잘 먹습니다. 단 잘 먹는다고 너무 먹이면 엄청나게 커져버린 배를 보게 될 것이며 이 경우 탈피부전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탈피부전이란 배가 너무 커질시 탈피를 하기 위해 몸을 뒤집지 못하여 탈피를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뉴 월드 종으로 털을 날립니다. 아주 많이 날려요.
이는 긴코너구리와 대모벌 등 천적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수단인데 다른 타란튤라들에 비해 털의 독성이 강한데다 사육장만 건드리면 날립니다. 엉덩이의 땜빵이 없는 개체가 보기 힘들 정도로 많이 날립니다. 피부병이나 알레르기, 혹은 피부가 약한 사람은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덩치가 크다보니 햄스터와 같은 소동물을 가볍게 사냥하기에 유튜브 햄스터 피딩 영상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덕분에 이름을 몰라도 생김새는 사람들이 많이 알고있습니다.
버드이터라는 이름이 붙은 것만 봐도 크다는건데 앞에 골리앗이 붙었는데요. 사실 대왕농발거미가 다리길이로는 골리앗 버드이터를 근소하게 앞서지만 덩치는 새발에 피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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